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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리에 꽃힌 여름

사당줌마 2018. 7. 13. 18:30


탄산이 들어간 음료로 어떤것을 즐겨 드시나요 탄산 음료는 스파클링 때문인지 그 맛과 탄산의 강도 정도가 예민한것 같습니다. 


특히 사이다와 콜라만 해도 캔음료, 병에 들은 음료 각각 그 맛이 조금씩 다름을 느낄수 있는데요 같은 음료라 해도 엄연히 달리 여겨집니다. 


그런데 맛이 쏙 빠진듯한 음.. 담백한 탄산 음료라고 표현 할까요 그런 페리에와 같은 탄산수는 더 그 맛이 예민할수도 있습니다. 특히 트레비를 즐겨 드시는분 아니다 난 무조건 페리에 라임맛이다 플레인이다 등등 각각 취향이 확연히 갈리기도 하는 맛입니다. 


여름만 되면 페리에에 꽂히게 되는데요 역시 추운 겨울에 마시는것 보다 갈증나는 여름 한낮에 벌컥벌컥 마시는 페리오의 맛은 생각만 해도 시원해 지분 기분마저 듭니다. 


캬... 벌써 상상이 가네요 특히 집 냉장고에 쟁겨 두고 드시는것도 좋은데요 집에 전혀 어울릴것 같지 않은 생강청과 함께 섞어 보았는데도 웬걸 너무 맛있습니다. 달콤한 맛이 빠진 탄산수라 그런지 달콤한 청을 섞어주니 또 색다른 맛과 향을 내주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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